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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오랜만에 부평 서가앤쿡에서 점심식사

안녕하세요~ 페니크림입니다.

정말 엄청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 무한검토중에 있어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애드센스 후기를 써야겠네요!

일단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부평 서가앤쿡에 대해서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부평데이트 코스로 좋은 맛집, 서가앤쿡

한 5년전일까요? 당시 합정에서 회사를 다녔었는데 근처가 홍대여서 가끔 점심먹으로 홍대쪽으로 가곤 했습니다.

그 시기 쯤에 한참 핫했던 서가앤쿡.

점심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아서 잠시 대기하다가 들어가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가앤쿡하면 한 메뉴가 2인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제 첫 방문의 느낌은 '와! 여기 너무 좋아!' 였습니다.

여자 넷이서 메뉴 두개를 시켰는데 엄청 배부르게(심지어 다 먹지 못했습니다.) 먹고 나왔는데 맛있기까지 하니 감탄을 안할 수 없었죠.

이렇게 좋은 기억은 간직한 채 시간이 흘러 점점 서가앤쿡 체인점이 늘고 부평에도 생기더라구요.

제 주 활동 범위에 생기니 너무 기뻐서 친구들과 바로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부평점도 사람이 너무 많아 계단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 였습니다.

너무 가고 싶은 마음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 나중에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예전처럼 대기시간이 많이 길지 않습니다.)

거기에 친구랑 단 둘이 만날 때는 양이 많아 더 가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의 음식들은 너무 맛있죠.


둘이서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양이 적은 세트 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방문했습니다.

서가앤쿡이 오면 꼭 먹어야하는 스테이크 샐러드파스타 혹은 필라프

저는 이곳에 목살 스테이크를 엄청 좋아합니다!

확실히 커플 세트라서 그런지 양이 적당합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서 이 메뉴를 주문했는데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과 빵을 제외하곤 다 먹었습니다.


여자 둘이서도 메인 음식은 다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커플끼리 온다면 사이드로 나온 음식까지도 다 먹지 않을까 합니다.

(저와 제 친구가 많이 먹는 편이긴 합니다.)

저는 목살 스테이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날은 새로 나왔다는 항정살 스테이크로 주문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소한 항정살을 좋아하는 편인데 저는 매우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목살 스테이크로 추천드립니다.


크림파스타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맛있구요!

혹시 패션후르츠 에이드 드셔보셨나요?

얼마전 갔던 카페에서 친구가 먹었던 음료였는데.. 진짜 새콤달콤한게 너무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서가앤쿡에서도 주문해봤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요. 간혹 음식이 느끼 할 수 있는데 이거 마시면 느끼함이 싹 사라집니다.

추천드려요. 음료는 패션후르츠 에이드입니다!


그외에 사이드 메뉴 구성도 꽤 좋습니다.

갈릭 바게트도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맛있었습니다.

감튀 위에는 연근 두개를 같이 튀겨서 올려놨는데.. 모양에 비해 맛은 별맛 없긴합니다.

배만 안불렀다면 다 먹었을 텐데.. 배고픈 지금 보니까 남기고 온게 아쉽네요.(웃음)


저는 조만간 부평 서가앤쿡에 또 방문 할 것 같습니다.

맛이 너무 제 취향입니다.

서가앤쿡부평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부평맛집으로 추천드리며, 부평데이트 할때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글 마치겠습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