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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

한달만에 겨우 애드센스 승인받은 방법

안녕하세요~ 페니크림 입니다.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를 승인받았습니다!

이날 제 생애 첫 노트북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오는 날이라서 기대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설레였는지 아침 일찍 일어나 TV를 보던 중 메일이 왔다는 알림이 떴는데 발신자가 구글 애드센스로 되있더라구요.

'이거 뭐지?' 하는 생각과 떨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확인해 보니 애드센스 승인 받았다는 메일 내용이였습니다!

거짓말 없이 새 컴퓨터보다 더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엄마께 자랑하며 방방 뛰어다녔답니다.(웃음)

제가 이렇게 좋아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애드센스승인 메일을 한달만에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도 엄청 많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는지 이야기 해볼까해요.

제 글을 읽고 도움 받으셔서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받으시길 바라며 글 시작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애드센스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를 올리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 헤매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는 애드센스를 이미 몇년전에 승인 받아놨던 상태였습니다.

제가 승인 받았던건 유튜브였습니다.


그래서 전 애드센스에 로그인을 하면 바로 이런 화면이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 애드센스에 로그인하면 승인 받으라는 안내문구가 나오는 것 같았는데, 저는 그런 알림이 없으니 당연히 승인이 된 줄 알았죠.

그래서 광고 탭에 들어가서 광고를 생성해 바로 티스토리에 적용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광고를 달아도 바로 적용되는게 아니라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한없이 기다려도 광고는 게재되니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신규로 만든 광고가 게재되지 않았다며 정지가 되더라구요..

뭔가 잘못됨을 인식하고 애드센스에 다시 들어가 살펴봤습니다.


광고탭에 보시면 기타제품이라는 탭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저처럼 이미 유튜브애드센스승인을 받으신 분들은 다른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이걸 몰라 뻘짓을 하고 있었던 거죠.

이 사실을 2주동안 몰라서 제 시간만 날렸던거죠..


이제부터 진짜 티스토리 블로그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글을 썼습니다.

찾아보니 사진 포함 1,000자정도의 글을 50개정도 올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1일 1포스팅 해야지 마음먹었지만.. 그게 쉽진 않죠!(웃음)

하루에 하나씩 올려도 50개 이상이면 한달은 넘게 써야하죠.

결국 참다 못해 실패해도 되니까 한번 신청이나 해보자 하고 기타제품탭에 제 블로그 주소를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이때가 글이 8개정도였고, 사진은 5장 정도에 글은 1,000자가 다 넘게 작성했습니다.


제가 한번에 승인 받을 줄 모르고 스크린샷을 다음에 찍어야지 하고 안했네요. 

주소를 적어 제출하면 최대 3일안으로 메일을 보내준다는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최대 3일이라고 써있지만 더 걸릴 수도 있다는 문구도 있습니다.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포스팅을 해서 총 14개의 글도 작성했습니다.

정말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다른 분들이 써놓은 글도 봤는데 2주넘게 기다렸다 승인 받으신 분들도 있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기다린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갔고, 이제는 가만히 기다릴 수 없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전 애드센스승인 무한대기 상태가 된 것 같더라구요.

태그도 <head></head>안에 잘 넣었는데도 메일이 2주 넘에 안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폭풍 검색을 해봤습니다.

여러방법을 한꺼번에 써서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승인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무한대기 상태에서 벗어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엔 html 태그 위치를 바꿨습니다.

<meta> <link> 사이에 승인코드를 넣습니다.

이 사이에 넣는게 인식이 잘 된다는 글을 봤거든요.


두번째는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 구글애드센스(반응형)에 상단이든 하단이든 이곳에 승인코드를 넣어줍니다.

상단에 넣으면 원래 광고가 들어가던 란이라 공백이 생기기때문에 하단에 넣는걸 추천합니다.


세번째는 스킨을 바꾸는 것 입니다.

제가 블로그한다고 반응형스킨으로 이쁘게 꾸며 놨었거든요.. 근데 스킨때문에 html 코드들이 복잡해져 인식하지 못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Pure black 스킨으로 바꿨습니다.

(힘들게 스킨 꾸며놨었는데..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허무했습니다.)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다 적용하고 정확히 3일뒤에 승인메일이 왔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뭐 때문에 승인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던 제 자신이 밉더라구요.

이렇게 힘들게 애드센스를 승인 받으니 메일이 왔을 때 날아갈 듯 기뻤답니다.

더구나 전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한번에 될지 몰랐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포스팅 개수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걸 알려드리며 애드센스 승인받은 방법을 마치겠습니다.

수익이 나면 애드센스 후기로 돌아올께요, 이만 총총.